reVALUE(리밸류)는 신한카드가 선정한 2021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이다. ʻ재평가하다ʼ라는 뜻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며 기존의 틀을 깬 여러 영역별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것이다.

∙안전사회(Vary the standard of Safety Society)

안전함을 얻기 위하여 서슴없이 비용을 지불하는 ʻ소비목적ʼ이다. 요식업계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ʻ가안비ʻ, ʼ안심식당ʼ 등의 용어가 생겼다.

∙솔밍아웃(Attracted to one’s frankness)

ʻ솔직함ʼ과 ʻ커밍아웃ʼ의 합성어로 꾸며낸 모습보다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이 인정받는 시대에 맞춘 소비이다. 앞광고(협찬, 광고를 표시하는 것)를 예로 들 수 있다.

∙셀프 투자(Love me, Investment for myself)

불확실한 미래로 투자와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늘어났다. 따라서 재테크(경제적 안정),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운동(신체적 안정) 등 ʻ소비 대상ʻ을 자신으로 선택하는 셀프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인스피리언스(Upgrade of Inside Experience)

코로나19 사태로 ʻ소비 공간ʼ을 밖이 아닌 안으로 선택하여 안에서의 경험을 따르는 사람이 많아진 상황을 말한다. 

∙디지털이 만든 평등(Equality of Opportunity created by digital)

물리적·기술적·시간적으로 불평등했던 생활 영역에서 디지털과 온라인이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평등한 정보와 기회를 부여받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예를 들면,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수도권 외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공연티켓 결제 건수가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