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하울러 long-hauler
코로나19 감염 후 완치가 되었음에도 증상과 후유증이 지속되는 사람을 말한다.
끌어당기는 사람이라는 뜻의 하울러(Hauler)는 후유증을 오래 끌고 간다고 하여 붙여졌다.
전문가들은 어떤 환자가 롱 하울러가 될지 예측할 수 없지만, 코로나19 감염 당시 증상이 심한 환자 또는 고위험 계층(노약자 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롱 하울러가 겪는 가장 흔한 증상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급성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며 심장질환, 신경계 문제를 겪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