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물가지수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한국은행 등 2024년 완성을 목표로 개발 중인 물가지수이다. 온라인 공개 상품의 가격 정보들을 수집하여 생필품 물가의 변동을 분석하고 파악한다. 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하루 단위로 지수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만드는 이유가 뭐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자의 구매 형식이 바뀌었다. 비대면 소비가 훨씬 많아지게 되면서 온라인 가격 조사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측정방법은 어떻게?
온라인 쇼핑 사이트의 가격 정보는 웹페이지 HTML(웹 언어 규격)을 수집하는 웹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하여 수집한다. 그렇게 하루 250만 개 정도의 온라인 가격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인공지능(AI)는 수집된 빅데이터 중 필요한 자료만 추출한다.
현재 마스크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 중이지만 앞으로 가공식품 20가지, 농·축·수산물 15가지 등 35종을 대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